자전거를 타다 보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지옥의 고통이 있어요.
바로 악명 높은 안장통이죠.
저 역시 로드바이크를 처음 시작했을 때 10km만 타도 엉덩이가 끊어질 것 같았어요.
그래서 자전거를 다시 당근에 팔아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어요.
하지만 몇 가지 원인을 찾고 세팅을 바꾸니 통증이 많이 사라졌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겪고 해결했던 안장통 탈출 꿀팁들을 모두 풀어볼게요.
안장통 해결 핵심 요약
안장 높이: 페달을 가장 아래로 내렸을 때 무릎이 살짝 굽혀지는 높이로 맞추세요.
안장 각도: 수평을 기본으로 하되, 본인 체형에 맞게 미세하게 조절해 보세요.
빕숏 & 패드크림: 일반 바지는 금물! 패드가 있는 빕숏과 쓸림 방지 크림은 필수예요.
라이딩 자세: 안장에 체중을 100% 싣지 말고 페달과 핸들에 체중을 분산해 주세요.
완벽한 피팅의 시작, 안장 높이
처음에 저는 안장이 높으면 안 좋을 줄 알았어요.
무서워서 무조건 안장을 낮게 세팅하고 탔죠.
그랬더니 페달을 밟을 때 힘도 잘 안 들어가고, 엉덩이가 안 위에서 이리저리 심하게 흔들리면서 피부가 쓸리더라고요.
알고 보니 안장이 너무 낮아도, 반대로 너무 높아도 엉덩이에 엄청난 무리가 가는 거였어요.
안장이 너무 높으면 페달링을 할 때마다 골반이 좌우로 심하게 꺾이면서 마찰이 생기고, 안장이 너무 낮으면 모든 충격이 엉덩이로 다이렉트로 전달되거든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육각 렌치를 들고 자전거 도로 근처로 나가서 2mm씩 조금씩 조절해 보는 거예요.
자전거에 올라타서 발뒤꿈치를 페달에 올렸을 때 다리가 쫙 펴지는 높이가 기본 세팅 기준이 될 수 있어요.
페달을 가장 아래로 내렸을 때 무릎이 살짝 굽혀지는 위치가 정답이긴 한데, 실제 타보면서 조금씩 조절하며 맞추는 것이 제일 좋았어요.
라이딩 중에 골반이 좌우로 씰룩거린다면 안장이 너무 높은 거니까 당장 낮추셔야 해요.
미세한 차이가 지옥과 천국을 가른다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통증을 줄여주는 마법의 안장 각도
혹시 안장 코가 하늘을 향하고 있거나, 반대로 땅을 심하게 보고 있진 않으신가요?
저는 예전에 멋을 부린다고 안장 코를 살짝 올렸다가 정말 끔찍한 경험을 했어요.
전립선이나 연부 조직이 강하게 압박되면서 몇 킬로미터도 못 가서 주저앉을 뻔했답니다.
반대로 안장 코를 너무 내리면 상체가 앞으로 쏠리면서 손목과 어깨에 엄청난 부담이 가고, 엉덩이가 미끄러져 내려가는 대참사가 일어나요.
수평계 앱을 스마트폰에 깔고 안장 수평을 완벽하게 맞추는 게 첫 번째 작업이에요.
평평한 바닥에 자전거를 세우고 수평을 맞춘 뒤, 주행해 보면서 본인 체형에 맞게 미세하게 각도를 조절해야 해요.
코를 단 1~2도만 내려주거나 올려주어도 체감되는 압박감이 완전히 달라져요.
안장의 종류나 골반 형태에 따라 미세한 세팅값이 다르니 꾸준히 테스트해 보세요.
나에게 딱 맞는 각도를 찾으면 장거리 라이딩도 두렵지 마냥 즐거워진답니다.
저도 로드자전거 처음 시작할 때에 한 달 이상 꾸준히 타보면서 조정했었어요.
엉덩이를 지켜주는 빕숏과 패드크림
일반 트레이닝복 바지나 청바지를 입고 로드바이크를 타는 건 정말 무모한 짓이에요.
솔직히 저도 처음에 '그냥 편한 추리닝 입고 타면 되지 뭐' 했다가 엉덩이 피부가 완전히 쓸려서 며칠 동안 제대로 앉지도 못한 아픈 기억이 있어요.
일반 의류의 봉음선이 지속적으로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에 상처가 나기 딱 좋거든요.
엉덩이 패드가 두툼하게 들어간 빕숏은 로드바이크 생활의 필수품이에요.
멜빵 형태로 되어 있어서 허리 조임도 없고, 패드가 엉덩이를 포근하게 감싸주어 충격을 흡수해주거든요.
여기에 라이딩 전용 쓸림 방지 크림까지 엉덩이와 패드에 듬뿍 바르고 출발해 보세요.
피부 마찰을 기가 막히게 줄여주기 때문에 안장통 예방에 그만이에요.
장비를 바꾼 뒤로는 쓸림 통증이 저의 사라졌답니다.
체중을 분산하는 올바른 라이딩 자세
안장통을 겪는 분들의 공통적인 원인 중 하나는 체중을 안장에 100% 얹어놓고 타는 거예요.
안장에 온몸의 하중을 그대로 실어주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비싸고 편안한 안장을 써도 아플 수밖에 없어요.
특히 안장에 깊숙이 앉지 않고 끝쪽에 걸터앉거나, 페달링 케이던스가 너무 낮아지면 엉덩이에 가해지는 압력이 급격히 올라가요.
상체 코어 근육에 힘을 주고, 핸들과 페달 쪽으로 체중을 골고루 분산하는 연습을 해야 해요.
페달을 밟을 때 체중을 실어주면 엉덩이에 가해지는 하중이 자연스럽게 분산되거든요.
과속방지턱이나 도로의 요철을 지날 때는 엉덩이를 안장에서 살짝 들어주는 센스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저도 예전에는 안장에 주저앉아서 온몸에 힘을 주고 탔지만, 코어에 힘을 주고 체중을 분산하는 법을 배운 뒤로는 엉덩이 피로도가 확 줄어들었어요.
올바른 자세야말로 최고의 명약이에요.
오늘 알려드린 네 가지 팁을 기억하고 내 자전거 상태를 하나씩 점검해 보세요.
안장통은 로드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거쳐 가는 자연스러운 관문이지만, 올바른 세팅과 장비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엉덩이를 지키고, 오늘부터 더욱 즐겁고 편안한 라이딩 즐기시길 바랄게요!




